
복이가 팔 집어넣는 걸 싫어해서
망토로 덮기만 하면 되는 이 옷이 제일 입히기 쉽다.
밑에 찍찍이 붙이는 걸로 돼있는데 그거 손대는 거 싫어하는 거 빼고..

엄마가 사주신 녹색 조끼 패딩.
인터넷으로 샀는데 작은 거 사셔서(복이는 생각보다 가슴통이 넓다..)
안 잠김.. ^0^..
그냥 팔만 끼워서 입고 있는 중.
요새는 이거 입고 지내고 있다.


언니랑 내가 고등학생 때 사준 하늘 패딩.
오래된 옷이라 등에 글씨는 지워지고
앞에 똑딱이 단추는 복이가 다 물어뜯어서 없다.
그냥 기워놓아 버려서 입히기도 벗기기에도 힘든 옷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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