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이야기 40

눈물이 주륵_22.06.10

요새 회사 프로그램덕분에 새로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같은 팀 과장님과 함께 하는 중이다. 근데 이게 초반에는 정말 우리 팀이 주목 받았고 그랬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팀에 뒤쳐지고 있는.. 그런 상황이다. 팀마다 아이템도 다르고.. 상황이 다르니 뭐가 문제라고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.. 과장님께서 내게 같이 하자고 하셔서 하게 된 건데 나때문에 괜히 일이 안 풀리고 있는 것 같아서. 내가 잘 못하고 있어 피해를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다. 이대로 망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과.. 불안함과.. 죄송함..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챙겨주시는 과장님께 감사하고.. 뭔가 슬펐다. 이것도 그렇고 이래저래 나는 부족한데 나를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눈물이 났다. 점심시간에 잠깐 자리를 옮겨서..

나의 이야기 2022.06.10

[회사 일기] 저번주와 이번주

저번주는 아예 안 썼네.. 특별히 기억나는 일도 없긴 하지만ㅋㅋㅋ 할 일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안 쓴다. 기억나는 거라도 적어보겠다. 21.05.24. 월요일 이사해서 주민센터 다녀온다고 반차를 썼다. 알고 보니 요새는 확정일자, 전입신고 모두 인터넷으로 할 수 있더라.. 굳이 안 내도 됐던 것. 암튼 뭐.. 이왕에 낸 거 아침에 늦잠도자고.. 하고 싶었지만? 새로 통근버스 타게 되는 장소를 잘 몰라서 확인하기 위해 나갔다 왔다. 다음날부터 편하게 탈 수 있도록 말이다. 확인 완료하고 아침에 잠깐 쉬다가.. 씻고 주민센터 갔다. 아침이니까 사람 별로 없겠지? 했는데ㅋㅋㅋ 아님.. 아니었음. 사람 엄청 많았다. 어.. 당황. 그래도 생각보다는 안 기다렸고 할 일 처리했다. 버벅거려서 종이 하나 잘 못썼는데..

나의 이야기 2021.06.04

최근 일들

어제 이사를 했다. 고시원을 벗어나서, 원룸에 들어가게 됐다. 원래 있던 곳이 위치는 더 좋았는데, 매물 나온 게 별로 없어서 다른 곳으로 가게 됐다. 통근버스 타는 곳이랑 가깝게 구했기 때문에 출퇴근의 불편함은 없을 것 같다. 단점은, 주위에 기차가 지나가서 소음이 다소 있다는 점, 주변에 인프라가 잘 안 되어 있어서 마트가 없다는 점.. 그래서 좀 걸어나가서 장을 봐와야 한다. 15분 정도.. 규칙적으로 토요일 오후 쯤에 장 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다. 아니면 요새는 인터넷으로도 장 볼 수 있으니 그걸 새롭게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. 고시원 나오면서 키 보증금 냈던 걸 받고 나와야되는데 나오면서 바로 받으려고 했더니만 주인분이 바빠서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준다고 했다. 총무가 그렇게 말하고 계좌번호..

나의 이야기 2021.05.23

[회사 일기] 21.05.13 ~ 21.05.17

자격증 시험공부도 있어서 그랬지만, 진짜 점점 안 쓰게 된다 ㅋㅋㅋ.. 21.05.13. 목 여전히 lstm과 싸움하고 있었던 것 같다. 과장님께서 우리 회사 매출 데이터 가져와서 학습하는 소스를 주셔서 그걸 보면서 정리했었다. 점심은 바나나와 비요뜨를 먹었고. 오늘도 점심시간에 어김없이 공부를 했지. 별로 한 것 없이. 그냥 갔던 것 같고 내일 찜닭을 먹기로 해서 조금 기뻐졌다. 21.05.14. 금 오전에 어제 예측한 매출 데이터와 실제 데이터를 비교해보니 차이가 좀 많이 나서.. 성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이야기를 했다. 아침에 회의할 때까지만 해도 잘 될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막상 들여다보니,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거야! 하는 생각이 드는 글들만 있었다.. 읽기는 하는데 적용..

나의 이야기 2021.05.17

[회사 일기] 21.05.06~21.05.07

아.. 솔직히 까먹었다 ㅋㅋㅋㅋ. 저번 주.. 뭐했더라. 21.05.06.목 오랜만에 회사. 5일간 쉬다가 왔는데 왜 그리 시간이 잘 가는지 모르겠다. 점심은 팀장님께서 김치찌개를 사주셨다. 냠냠.. 잘 먹었습니다. 오랜만에 봐서 그동안 뭐 하고 지냈는지 이야기를 좀 나눴다. 밥을 먹고 사원들끼리 근처에 산책도 하면서 설렁설렁 걸어 다님. 선배님이랑 대화하면서 걷다가 다시 회사로. 한 일? 별로 없었다. 그래서 아예 다른 걸 공부한 것 같기도 하다. 아침에 프로그램 저번에 받아둔 게 안 됐던 것 때문에 선배님한테 다시 압축파일로 받아서 열어보고.. 이런저런.. 그런 거 한 일? 설명 듣고 정리해두다 보니까 시간이 갔다. 뭔가. 어려운 느낌이다. 21.05.07.금 금요일은 즐거운 날! 이 되어야 하지만,..

나의 이야기 2021.05.10

[회사 일기] 21.04.29~21.04.30

일기를.. 바로 썼어야 했는데 결국 미룸. 기억을 끄집어내서 쓴다. 21.04.29.목 어제 요구사항 생긴 걸 해결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다시 켰다. 값과 버전명만 바꿔주면 되기 때문에 고칠 부분은 적었다. 하지만.. 세기를 어느 정도로 하는 게 맞는 건지.. 흔들기 세기를 조절하는 거라서 값을 변경해보며 어느 정도의 세기에 반응을 하는지를 알아보는 건데 .. 사람인지라.. 정확한 판단은 못하겠다. 여기서 더 올려야 되나? 낮춰야 되나? 바꿔보고 시험해보면서 값을 정하긴 했는데. ... 과장님도 안 계시고ㅠ.ㅠ 그냥 적당히 맞춰두고 올렸다. 그냥 움직이고 이동하는 정도에는 안 흔들리게 설정을 했으니 문제는 없을 것 같으나 역시.. 이런 건 커스텀 가능하게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. 세..

나의 이야기 2021.05.04

[회사 일기] 21.04.28.수

어제보다도 집중이 되지 않던 날이었다. 생리 때문에 허리가 뻐근하고 허벅지가 저려서 더 그랬을지도 모른다. 그것도 핑계일 수도 있고. 프로그램을 파악하려고 했지만 이해할 수가 없어서 오전은 시간 날리듯이.. 그냥 지나갔다. 뭘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.. ^-^.. 점심은 족발덮밥이었나. 그걸 먹었는데. 예상한 맛이었지만 맛있었다. 다만, 이를 닦아도 족발이 내 입에서 떠나질 않음..ㅋㅋㅋㅋ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음식은 아니었다. 밥 먹고 카페 가서 애플시나몬티를 한 잔 마시며 여유를 즐겼고.. 오후에 다시 들어가서는 집중이 안 됐다. 꾸역꾸역 찾으려는 노력과.. 그 와중에 자격증 시험 접수 해야되서 계속 자리 났나 확인해보는 시간들.. 운 좋게도 자리가 하나 나서 빠르게 접수했고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..

나의 이야기 2021.04.28

[회사 일기] 21.04.27.화

어김없이. 혼자 할 일을 찾아 했던 날. 그 와중에 시험 접수 관련해서 전화하고, 취업지원제도 관련해서 궁금한 거 있어서 연락하고.. 뭔가 집중이 잘 안 됐던 날. oracel.xml 파일을 보면서 쿼리에서 내가 모르는 부분이 뭘까 찾아 공부했다. 오늘 여러 개 보면서 느낀 점이, sqld를 공부한 게 여기서 도움이 되구나.. 하는 거였다. 학교에서나 코딩 테스트를 볼 때나 작성했던 sql 문장들은 sqld에서 나오는 것들이 다 나오지는 않았었다. 그래서 진짜 이런 것들을 쓴단 말이야? 하는 생각으로 일단 나와있으니 공부는 해야겠다 하며 공부를 했었는데 실무에서는 정말로 쓰는구나. 게다가 안 나온 것들도 많음. 많이 공부했던 것 같다. 하지만 뭔가 공부를 해야할 것들이 정리가 된 상태에서 공부를 하는 것..

나의 이야기 2021.04.27

[회사 일기] 21.04.26.월

왜 그렇게 잠이 안 왔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잠이 안 와서 2시 반이 넘어서 잔 것 같다. 그것도 겨우 노잼인 자바 책을 읽다가 읽기 싫어서 잠.. 잠이 안 올 때는 역시 노잼인 책을 읽어야 한다. 몸이 거부해서 잠을 자니까. 일어났는데 그렇게 피곤하지는 않았다. 는 훼이크고 점심에 그만큼 졸렸다. 통근 버스 기사님이 문을 급하게 닫으시는 분인데 오늘은 내가 내리기도 전에 닫으려고 하셔서 좀 당황했다. 성격이 급하신 분이신 것 같다.. 인사도 안 받아주시고.. 마상... 와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. 그냥 받은 소스 확인만 했다. 소스를 보면서.. 여기서 내가 모르는 부분이 뭘까, 하면서 찾아보는 식으로 하루를 다 보냈다. 진짜 그것만 했다. 쥐어짜내면서 공부한 느낌. 업무를 하는 것 같지가 않은 기분이다. ..

나의 이야기 2021.04.26

[회사 일기] 21.04.23.금

별 일 없이 하루가 갔다. 오늘은 어제 받은 프로젝트를 좀 더 살펴봤다. 그리고 sql을 주로 하게 될 거라고 하셨던 게 생각이 나서 관련해서 공부를 좀 했다. sqld 자격증 딸 때가 좀 생각나더라. 그때 열심히 했었는데 다 까먹어버림...; subquery 관련해서 여러 가지 종류를 봤었고 procedure에 대해서도 알아봤다. 실제 사용하려면 좀 더 어려운 느낌이 들 것 같다. 선배님이랑 과장님이 휴가셔서 혹시 우리 팀으로 전화 오면 내가 대신 받아야 될까 봐 이래저래 전화 당겨 받는 법이랑 멘트 같은 거 검색했는데 다행히 전화 한 통도 안 왔다 ㅎㅎ. 휴.. 점심은 차 타고 가서 대리님들과 먹었는데 한 분은 그래도 조금은 편한데 한 분이 되게 어색했다. 이야기도.. 거의 처음 해보는 식이어서. ^..

나의 이야기 2021.04.2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