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마는 내가 그린 그림을 카톡 프사로 쓰고 계신다.
맨 처음에는 그냥 이런 형태였고 보내드렸더니 프사로 쓰셨다.
엄마 카톡 응답으로 나를 그려 하나 보내드렸더니
엄마가 한 명 한 명 더 그려보라고 하셔서 어쩌다 보니 네 명 다 그리게 된 것..ㅋㅋ
복이도 없는 게 아쉬웠고 좀 더 예쁘게 그려드리고 싶어서
그림 툴로 다시 그리기로 했고 아래의 형태가 되었다.
컨셉은 복이와 함께 거실 소파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.
아마 이걸 그릴 때는 중학생 때 샀던 타블렛이 맛이 간 상태였어서..
마우스로 그림 툴의 곡선 기능 사용해서 그렸던 걸로 기억한다.
고된 작업..;
올해 2월에 다시 그린 그림.
타블렛을 새로 샀다. 위 그림보다는 좀 더 깔끔한 느낌이다.
그 때 클립스튜디오도 새로 사서 배경에 저런 걸 넣어보았다.
배경은 너무 어려운 것..
컨셉은 스튜디오에 가서 복이와 함께 가족 사진을 찍은 거다.
가족사진은 옛날에 찍은 게 하나 있기는한데 복이랑은 같이 찍지 않았다.
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그려봤다.
복이는 엄마를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에게 안겨있는 걸로 ㅋㅋ.
요번에 새로 그린 것.
복이랑 산책 간 걸 프사로 그려주면 좋겠다고 엄마가 말씀하셔서 그리게 됐다.
사진 찍어둔 걸 보고 그려서 배경도 그릴 수 있었다.
그림 그릴 때 배경을 잘 안그리는 편이라 많이 어색하지만..
그래도 완성해서 뿌듯했다.
복이 크기를 약간 줄였어야 했는데 까먹고 안줄인 건 조금 아쉽다.
그래도 복이도 귀엽게 잘 그려진 것 같고 나름 만족하는 그림.
내년에는 더 예쁜 프사를 그려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. ^-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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