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림 34

다이소 전자 메모보드에 그림 그리기(+Boogie Board Jot)

얼마 전에 다이소 전자메모보드를 샀다. 가격은 5000원이고 8.5인치에 요렇게 생겼다. 윗쪽에 끼워져있는 플라스틱 펜으로 그릴 수 있고 아래에 있는 휴지통 버튼으로 전체 삭제를 할 수 있다(부분 삭제 불가). 오른쪽 아래의 구멍은 줄을 매달아 펜에 연결해서 잃어버리지 않게 할 수 있다. 뒷 쪽에는 휴지통 버튼을 막는 잠금 장치가 있어서 조절할 수 있다. 요거 사고싶어서 ㅋㅋ 다이소 몇 군데 돌아다녔다. 옛날에는 이런 전자메모보드가 되게 비쌌던 것 같은데 이제는 다이소에 나올 정도로 옛날의 기술이 되었나보다. 종이에 쓰기에는 뭔가 종이낭비같이 느껴지는.. 그런 거에 대해서 편하게 막 쓰기 좋을 것 같아서 샀다. 맨 처음에 매장에서 볼 때 지우기 버튼 lock이 걸려있어서 안지워지는 건 줄 모르고 눌러도 ..

그림 2020.11.13

엄마의 프사 변화

엄마는 내가 그린 그림을 카톡 프사로 쓰고 계신다. 맨 처음에는 그냥 이런 형태였고 보내드렸더니 프사로 쓰셨다. 엄마 카톡 응답으로 나를 그려 하나 보내드렸더니 엄마가 한 명 한 명 더 그려보라고 하셔서 어쩌다 보니 네 명 다 그리게 된 것..ㅋㅋ 복이도 없는 게 아쉬웠고 좀 더 예쁘게 그려드리고 싶어서 그림 툴로 다시 그리기로 했고 아래의 형태가 되었다. 컨셉은 복이와 함께 거실 소파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. 아마 이걸 그릴 때는 중학생 때 샀던 타블렛이 맛이 간 상태였어서.. 마우스로 그림 툴의 곡선 기능 사용해서 그렸던 걸로 기억한다. 고된 작업..; 올해 2월에 다시 그린 그림. 타블렛을 새로 샀다. 위 그림보다는 좀 더 깔끔한 느낌이다. 그 때 클립스튜디오도 새로 사서 배경에 저런 걸 넣어..

그림 2020.10.31

인물 그리기

시작은 취업 관련해서 듣던 교육에서 맨 첫날 아이스브레이킹 식으로 짝의 얼굴을 그려줬던 일. 그 때 간단하게 스케치 해서 드렸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하셔서 ㅋㅋㅋ 프사로도 쓰시고 다른 계정에도 사용을 하시기에 깔끔하게 다시 그려드리자 싶어서 컴퓨터 작업을 해서 드렸다. 더 좋아해주셔서 뿌듯 ㅋㅋ. 윗 분을 그리고 나서 나를 그리고싶어져서 그려봤다. 트레이드 마크 짙은 눈썹을 잘 살려 그림. 완성하고 보니 옷 카라부분이 너무 작더라.. ㅋㅋㅋ 비율을 생각하지 않고 그렸어.. 하지만 귀찮아서 안고쳤다. 위의 내 그림을 보여주니 친구가 자신도 그려주길 원해서 그렸다. 머리카락 표현이 조금 어려웠던 듯..ㅋㅋ 나와는 다르게 애교살이 많아서 그걸 살려 그렸다. 입술을 정말 열심히 색칠했던 것 같다. 그림 그리면서 ..

그림 2020.08.2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