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.......
벌써 1월 23일이다. 여러.. 일들이 있었다면 있었다. 최근에 갑자기 면접이 잡히고 3일 정도 준비해서 면접을 봤다. 기술면접이었기 때문에(그렇게 적혀 있었음) 전공지식과 지원하는 분야 관련 지식을 준비했다. 언어에 대해서 깊은 이해가 필요할 것 같아 부랴부랴 책도 샀다. 근데. 면접에서 물어본 건, 팀프로젝트 할 때 얼마나 기여를 했고, 인턴십에서 기대하는 게 뭐고, 장단점이 뭐고, 팀원들끼리 의견 충돌 있을 때 어떻게 해결하냐.. 뭐 그런 질문이었다. 그냥 인성면접임. 기술적인 질문은 딱 하나물어봤는데, 급하게 산 책에 나와있던 내용이었다. 하지만 깊이 보진 못했었고.. 아는 데 까지 이야기했지만 그 답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더 파고 모르는 걸 캐묻네. 짜증이 났다. 뭐, 인성면접도 중요한거긴 한데..